황우여 "세월호 참사는 넓은 의미로 교통사고...국가적 의미에서는 그 이상"


▲ 황우여 "세월호 참사는 넓은 의미 교통사고"

[SSTV l 온라인뉴스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넓은 의미에서는 교통사고에 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가 교통사고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동의하나"라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황우여 후보자는 "국가적 의미에서는 교통사고 이상"이라며 "해운사고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방에 대해서 황우여 후보자는 "(대통령의) 여러 움직임에 대해서는 공개 이외엔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의 7시간 행방을 둘러싼 소문을 보도한 일본 산케이 신문에 항의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필요한 범위 내에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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