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삼성 '갤노트4'vs 애플 '아이폰6' 격돌
다음달 삼성 '갤노트4'vs 애플 '아이폰6' 격돌
  • 승인 2014.08.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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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맞수' 삼성전자와 애플이 다음달 신작 스마트폰으로 격돌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 '갤럭시노트4'를 공개한다. 애플은 다음달 초 '아이폰6'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자사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다음달 3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블로그에 갤럭시노트4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노트(NOTE)'라는 단어를 명시함으로써 갤럭시노트4 공개를 암시했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Q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 두 가지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갤럭시노트3'를 공개했다.

애플은 다음달 9일 '아이폰6'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IT전문매체 리/코드(Re/code)는 오는 9월9일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6 역시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과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 5월 애플의 수석 부사장 에디 큐는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데스 목장에서 열린 코드(Code) 컨퍼런스에서 "25년 재직 중 봤던 제품 중 최고의 제품이 올 가을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부풀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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