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군 무단이탈·마사지 업소 출입·사고’ 밝혀진 경위는?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군 무단이탈·마사지 업소 출입·사고’ 밝혀진 경위는?
  • 승인 2014.08.06 2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SSTV l 박선영 기자] 김연아 선수의 남자친구 김원중(30) 병장의 합숙소 무단이탈·마사지 업소 출입·교통사고 사실이 드러나게 된 경위가 밝혀졌다.

국방부는 6일 “지난 6월 27일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경기 일산 합숙소에서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를 이탈해 차를 몰고 나가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김원중 병장의 동료 이병장 운전을 했고 김원중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은 모두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중 외 3명의 사고 사실은 한 달 넘게 숨겨졌지만 익명의 제보자로 인해 밝혀질 수 있었다. 최근 이 같은 제보를 받은 국방부가 조사에 나서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처분했다.

김원중 병장 등은 체육부대 소속 선수 자격이 박탈되고 일반 보직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현재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한 달 넘게 숨긴 거 보면 끝까지 숨길 수도 있었을 텐데 제보자 공이 크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익명의 제보자 누굴까”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이번 일로 김연아 이미지 실추되면 어쩌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박선영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시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