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숙소이탈+마사지+교통사고…네티즌 “잘 생겼어 정말”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숙소이탈+마사지+교통사고…네티즌 “잘 생겼어 정말”
  • 승인 2014.08.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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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SSTV l 온라인뉴스팀]  김연아 남자친구로 알려진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합숙소를 무단이탈했다가 민간 차량과 충돌로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원중 병장 등 사고 병사들은 이같은 사실을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숨겨오다가 익명의 제보를 받은 국방부 조사본부가 관련 사실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국방부는 6일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3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원중 병장 등 3명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단에 포함돼 지난 6월16일부터 경기도 일산의 합숙소에서 지내면서 태릉선수촌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같은 달 27일 오후 9시께 민간인 코치에게 "탄산음료를 사오겠다"고 허락을 받은 뒤 이모 병장이 운전하는 차량을 함께 타고 합숙소를 빠져나왔다.

숙소에서 약 3㎞ 떨어진 한 태국전통마사지 업소에서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고, 합숙소로 복귀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음주 운전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원중 병장은 우측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6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운전을 한 이 병장 등 2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태릉선수촌으로 복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마사지 업소는 퇴폐 업소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3명 모두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현재 조사본부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국군체육부대는 조사 결과가 통보되는 즉시 징계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원중 병장의 대표팀과 체육부대(상무)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기간 체육 특기병이 아닌 일반 병사로 보직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에 따르면 몰래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김원중 병장은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달 전역을 앞두고 있어 국군수도병원에서 전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중 병장 등 사고 병사 3명의 야간 외출을 허락한 민간인 코치는 상무코치에서 면직됐고, 체육부대 3경기대대장(소령)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선수의 사생활은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 이럴수가, 김연아 광고처럼 잘 생겼어 정말, 이게 뭐야”,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사고, 김연아 광고는 영향 없나”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사고, 김연아 이름 오르내리는 것도 불쾌해” 등 반응을 보였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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