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증상, 고열-복통부터 의식장애까지 '주의요망'
일본뇌염 증상, 고열-복통부터 의식장애까지 '주의요망'
  • 승인 2014.08.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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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증상

일본뇌염 증상, 고열-복통부터 의식장애까지 '주의요망'

[SSTV l 온라인뉴스팀] 지난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본뇌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보가 발령된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 가운데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뇌염모기에 물린 사람 중 95%는 일본뇌염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고열, 두통, 복통,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이 나타난다. 일단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아진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10월 하순까지는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 경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8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채집 모기의 50% 이상을 차지할 때 발령된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사진 = YTN 뉴스 캡처, 일본뇌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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