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제대 한달 앞두고 '군 무단이탈+교통사고' 소식 전해… 충격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제대 한달 앞두고 '군 무단이탈+교통사고' 소식 전해… 충격
  • 승인 2014.08.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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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SSTV l 김나라 인턴기자] 스케이트선수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30) 병장이 제대를 한달 앞두고 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갔다 교통사고를 당한 불미스러운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국방부는 6일 "김원중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지난 6월 27 훈련을 위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 체류하던 도중,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 차를 몰고 나가서 마사지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원중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최근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 같은 사실을 조사해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했다고 덧붙였다.

김원중 병장이 갔다 온 마사지 업소는 퇴폐 마사지 업소는 아닌, 태국전통마사지업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김원중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원중 병장은 현재 국군 체육부대(상무)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다.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 온 김원중은 2012년 12월 상무에 입대했다. 김원중은 9월 9일 제대를 앞두고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 김연아랑 어떻게"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 실망이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김나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시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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