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숙소무단이탈 교통사고… 체육부대 선수자격박탈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숙소무단이탈 교통사고… 체육부대 선수자격박탈
  • 승인 2014.08.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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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숙소무단이탈 교통사고… 체육부대 선수자격박탈

[SSTV l 이현지 기자]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이 숙소를 무단이탈했다 교통사골르 당해 부상을 입었다.

국방부는 6일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3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병장 등 3명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단에 포함돼 지난 6월16일부터 경기도 일산의 합숙소에서 지내면서 태릉선수촌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같은 달 27일 오후 9시께 민간인 코치에게 "탄산음료를 사오겠다"고 허락을 받은 뒤 이모 병장이 운전하는 차량을 함께 타고 합숙소를 빠져나왔다.

숙소에서 약 3㎞ 떨어진 한 마사지 업소에서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고, 합숙소로 복귀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음주 운전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원중 병장은 우측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6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김병장은 체육부대 소속 선수 자격이 박탈되고 일반 보직으로 변경된다.

한편 김원중과 김연아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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