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북 폭염특보, 실내에서도 햇볕을 막아라… ‘환기도 필수’
경남 경북 폭염특보, 실내에서도 햇볕을 막아라… ‘환기도 필수’
  • 승인 2014.08.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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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경북 폭염특보

[SSTV l 이현지 기자] 경남 경북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대비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경북(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예천군, 의성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 경남(양산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사천시, 남해군),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경남, 경북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남, 경북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구미와 포항 33도, 안동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한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하는 게 좋다.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2~48℃로 예상됩니다. 열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써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것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하여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경남 경북 폭염주의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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