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발생, 흙 160톤 채워 넣었다 '응급복구 완료'
석촌동 싱크홀 발생, 흙 160톤 채워 넣었다 '응급복구 완료'
  • 승인 2014.08.0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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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촌동 싱크홀 발생

석촌동 싱크홀 발생, 흙 160톤 흙 채워 넣었다 '응급복구 완료'

[SSTV l 온라인뉴스팀] 석촌동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지난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송파구 석촌호수 옆 이면도로에 가로 1m, 세로 1.5m, 깊이 3m의 초대형 구덩이가 발견됐다. 서울시와 송파구 등의 자치구 역시 석촌동 싱크홀 현장에 직원을 급파하고 원인규명에 나섰다.

이후 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파손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100㎥, 160톤의 모래와 자갈, 토사를 채워넣어 오후 5시께 1차 응급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석촌동 싱크홀 발생에 앞서 최근 잠실과 여의도 등 서울 곳곳에서 지름과 폭이 2∼3m에 달하는 대규모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어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시스, 석촌동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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