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꺾고 기네스컵 정상… 우승 상금은 얼마나?
맨유 리버풀 꺾고 기네스컵 정상… 우승 상금은 얼마나?
  • 승인 2014.08.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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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리버풀 격파

[SSTV l 온라인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리버풀과의 2014 기네스컵(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3-1의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전반전 먼저 1골을 내줬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맨유는 후반들어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가 릴레이 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시즌 개막 이전에 열리는 일종의 프리시즌 친선 대회였지만 판 할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들어올린 우승컵이라는 점에서 맨유의 우승은 의미가 크다. 조별라운드에서 AS 로마,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상대로 경기를 펼쳐 조 1위를 차지한 맨유는 라이벌 리버풀까지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맨유는 100만 달러(약 10억3000만원)의 상금도 얻게 됐다.  또 맨유로서는 리버풀을 비롯, 강호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곧 개막하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는 것 자체가 큰 소득이라고 볼 수 있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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