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3680억달러,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사상 최대
외환보유액 3680억달러,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사상 최대
  • 승인 2014.08.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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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보유액 3680억달러

외환보유액 3680억달러,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사상 최대

[SSTV l 장민혜 기자] 7월 국내 외환보유액 3680억달러를 기록해 세계 7위권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5일 2014년 7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했다. 7월 국내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14억 8000만달러 증가한 3680억 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 3680억달러 기록은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사상 최대 규모이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355억 9000만달러(91.2%), 예치금 217억 2000만달러(5.9%), 금 47억 9000만달러(1.3%), SDR(특별인출권) 34억 8000만달러(0.9%), IMF포지션 24억 5000만달러(0.7%)로 구성돼 있다. 

외환보유액 3680억달러 기록에 한국은행 측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것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따. 

6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일본, 스위스, 러시아, 대만, 브라질에 이은 순위로 브라질과의 격차는 70억달러였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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