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할롱, 7일부터 한반도 영향… 피서객+상인들 '울상'
11호 태풍 할롱, 7일부터 한반도 영향… 피서객+상인들 '울상'
  • 승인 2014.08.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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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호 태풍 '할롱'

[SSTV l 온라인뉴스팀] 제 11호 태풍 '할롱'이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할롱(HALONG)'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3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470㎞로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급이다. 초속 40m 이상은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리고, 달리는 차도 뒤집어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진다.

할롱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기상청은 "제 11호 태풍 '할롱'이 이번 주말 서귀포 남쪽 해상에 진입함에 따라 오는 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9~10일에는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호 태풍 할롱 경로 접한 네티즌들은 "11호 태풍 할롱 경로, 준비를 잘 해야할 듯" "11호 태풍 할롱 경로, 점점 위력이 강해지는 것 같다" "11호 태풍 할롱 경로, 힌반도에 많은 피해가 없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사진 = 네이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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