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량’ 관객수

[SSTV l 이아라 기자] 영화 ‘명량’ 관객수가 개봉 6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은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기준 4일 오전 9시 30분께 개봉 6일 만에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 500만 돌파 신기록을 수립했다.

‘명량’ 관객수가 개봉 6일 만에 500만을 달성한 것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종전 기록 작품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도둑들’(감독 최동훈), ‘아이언 맨3’(감독 셰인 블랙), ‘괴물’(봉준호), ‘관상’(감독 한재림)보다 4일 앞선 기록.

또 1,000만 영화 ‘변호인’(13일, 감독 양우석), ‘해운대’(13일, 감독 윤제균), ‘아바타’(16일, 감독 제임스 카메론), ‘7번방의 선물’(17일, 감독 이환경), ‘광해’(18일, 감독 추창민)의 관객수 500만 돌파 기록보다 빨라 흥행 향후 ‘명량’이 기록할 새 흥행신화를 기대하게 한다.

개봉 첫 주에 475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은 역대 최다 일일 스코어 신기록 122만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첫 주 누적 스코어, 지난 3일 기준 86.4%를 기록하며 매진에 가까운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연일 신기록 행진 중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9점대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 ‘명량’은 10·20대 젊은 관객들뿐 아니라 중·장·노년층, 가족 관객 등 전 연령대를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입소문 열풍을 타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다룬 액션 영화로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김명곤 이정현 권율 박보검 고경표 등이 출연한다.

SSTV 이아라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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