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찰리 퇴장, 심판 볼 판정에 거친 '욕설'… 징계 수위는?
NC 찰리 퇴장, 심판 볼 판정에 거친 '욕설'… 징계 수위는?
  • 승인 2014.08.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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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찰리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심판 볼 판정에 거칠게 항의 하다 퇴장당한 찰리 쉬렉(NC다이노스)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찰리의 행동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찰리는 지난 3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2루에서 초구가 볼로 선언되자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이에 김준희 주심이 1차 구두 경고를 했지만, 찰리가 계속해서 거친 언사를 이어가자 결국 퇴장을 명령했다. 찰리는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오면서도 심판을 향해 계속해서 욕설을 쏟아내 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찰리의 징계 수위는 2014 프로야구 대회요강 벌칙 내규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 언행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했을 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2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게임 이하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BS Sports 중계화면 캡처/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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