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FC서울] 손흥민, “요즘 가장 관심 받고있다”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레버쿠젠 FC서울] 손흥민, “요즘 가장 관심 받고있다”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 승인 2014.07.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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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쿠젠 FC서울 손흥민

[SSTV l 이현지 기자] FC서울과 레버쿠젠이 친선경기를 마친 가운데 손흥민이 열애설 언급을 꺼렸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22)이 FC서울-레버쿠젠 친선경기에서 90분 간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승리를 챙겼다.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LG전자 초청 FC서울-레버쿠젠 친선경기'에서 전반 24분과 후반 14분 터진 카림 벨라라비와 슈테판 키슬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한국 축구팬들을 위해 후반전까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반면 류승우는 지난 28일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친선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후 독일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선수들이 더운날씨에 고생을 했다. 팀이 승리를 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라며 “레버쿠젠, FC서울 팀이 정규시즌처럼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자세는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아영 아나운서가 “운동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슨말 하는지 아느냐”라고 물었고 손흥민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최근 불거진 민아와의 열애 인정을 언급하자 손흥민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 없다. 축구선수로 배워야 할 게 많다. 많이 공부하고 싶다. 할 말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민아와 손흥민은 열애설이 보도되자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사귄지 2주 됐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민아 손흥민/사진 =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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