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감독 “맨유, 인터밀란전 만족... 경기 전날 페널티킥 훈련 적중”
판 할 감독 “맨유, 인터밀란전 만족... 경기 전날 페널티킥 훈련 적중”
  • 승인 2014.07.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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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인터밀란  루이스 판 할 감독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인터밀란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페덱스필드서 벌어진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연장전 없이 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지난 AS로마전(3-2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점으로 A조 단독 선두를, 인터밀란은 승점 3점으로 2위에 올랐다.

맨유 인터밀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맨유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승리를 거둬 기쁘다"면서 "인터밀란은 우리를 상대로 단 하나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반면 맨유는 6~7번의 기회를 만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볼 점유율 측면에서도 앞선 경기들보다 더 좋았다. 특히 수비진들이 상대 공격을 잘 막아줬다. 만족스러운 경기다"고 덧붙였다.

맨유 인터밀란전 승부차기에 대해서는 "어제 페널티킥 훈련을 했다. 대런 플레처의 경우 훈련 때 골포스트를 맞췄는데 이번에 약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물론 플레처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AP/뉴시스 , 맨유 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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