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적 박은선, 어린시절 모습 화제 ‘깜찍 발랄 여자아이’
러시아 이적 박은선, 어린시절 모습 화제 ‘깜찍 발랄 여자아이’
  • 승인 2014.07.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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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이적 박은선 어린 시절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러시아 로시얀카로 이적한 박은선(28·서울시청)의 어린 시절 모습이 화제다.

박은선은 지난 3월 2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당시 성별논란에 휘말렸던 심경을 전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박은선은 어린 시절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선은 지금의 얼굴이 남아 있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것과 달리 누가 봐도 활발하고 귀여운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특히 박은선은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운동 시작 전에는 남자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선은 러시아 여자축구 프로팀 로시얀카 WFC로의 이적을 위해 지난 26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서울시는 앞서 21일 박은선의 러시아 로시얀카 이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박은선은 올해 초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한 지소연(23)에 이어 유럽에 진출한 2호 여자 선수가 된다. 국내 WK리그를 거쳐 유럽구단으로 진출한 사례는 처음이다.

박은선 어린 시절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선 어린 시절 너무 귀여워” “박은선 러시아 이적 축하합니다” “박은선 맘고생 많았겠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파이팅” “박은선 러시아 이적,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박은선 러시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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