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오늘(23일) 오후 2시 예매 오픈… ‘이번에도 티켓전쟁?’
경복궁 야간개장, 오늘(23일) 오후 2시 예매 오픈… ‘이번에도 티켓전쟁?’
  • 승인 2014.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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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야간개장

[SSTV l 이아라 인턴기자] 경복궁 야간개장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기에 앞서 오늘(23일) 관람권 티켓 예매가 열린다.

경복궁관리소 측은 지난 6월 26일 ”경복궁 입장권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이뤄진다.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권 구매가 1인당 2매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측은 하루 최대 관람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하고 인터넷 예매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또 판매 기간에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은 각각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를 실시한다. 현장에서도 같은 수량을 별도 판매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며 개방 구역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고궁 박물관 역시 경복궁 야간개장 동안 무료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경복궁 측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SSTV 이아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STV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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