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에 먹는 음식, 시원하고 수분 보충 돕는 것은?
대서에 먹는 음식, 시원하고 수분 보충 돕는 것은?
  • 승인 2014.07.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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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서에 먹는 음식

[SSTV l 이아라 인턴기자]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무더운 절기 대서에 먹는 음식은 뭐가 좋을까.

7월 23일은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대서는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때를 가리킨다. 불볕더위·찜통더위로 바깥 활동에 어려움이 따를 정도로 더위가 기세를 떨치는 무렵도 바로 대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서는 각종 과일이나 채소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게 되는 시기다. 주로 대서에 먹는 음식도 여름 햇볕에 잘 익은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과 물외 오이 등의 채소류며 과일은 이때 맛이 가장 좋다.

특히 여름철 별미 오이냉채는 시원하고 새콤해서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시원한 여름 과일과 채소는 수분이 많이 함유돼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대서는 장마전선이 때때로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으면 오늘(23일)처럼 큰비가 내리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오늘 날씨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방, 충남 일부 지역은 막바지 폭우가 내리고 있다.

SSTV 이아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1, 대서에 먹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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