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발톱 증가, 5년간 20% 이상 늘어… ‘예방 방법은?’
내향성 발톱 증가, 5년간 20% 이상 늘어… ‘예방 방법은?’
  • 승인 2014.07.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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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향성 발톱 증가

내향성 발톱 증가, 5년간 20% 이상 늘어… ‘예방 방법은?’

[SSTV l 장민혜 기자] 내향성 발톱 증가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1일 손발톱장애 진료인원은 2009년 19만 5000명에서 2013년 23만 5000명으로 5년간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손발톱장애 진료비는 2009년 121억 원에서 지난해 157억 원으로 30%가량 증가했다. 내향성 발톱 증가 결과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27.6%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16.6%, 30대 12.7%로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향성 발톱이 증가한 것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발톱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일자로, 발톱이 발을 1mm 정도 덮을 수 있게 자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미 발톱이 발가락을 파고들었다면 식염수에 담가서 발톱을 부드럽게 한 다음 발톱 끝 부분 모서리 사이에 탈지면을 넣어 발톱과 살 사이가 뜨도록 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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