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61분 해전, 공감이 없으면 끝”
‘명량’ 김한민 감독 “61분 해전, 공감이 없으면 끝”
  • 승인 2014.07.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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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임형익 기자]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극중 61분간 등장하는 해전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김한민 감독이 21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언론시사회서 관객들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명량’ 언론시사회서 김한민 감독은 “61분의 해전은 관객들의 공감이 없으면 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단순한 비주얼보다는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단순히 액션만 있는 게 아니라 드라마가 잘 따라와야 했다”라며 “바다를 구현하기 위해 스태프들이 눈물겨운 고생을 했는데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노민우 김태훈 오타니 료헤이 박보검 등이 출연하는 ‘명량’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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