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 1000kcal 삼계탕, 살 덜 찌는 방법 없나?
오늘 ‘초복’, 1000kcal 삼계탕, 살 덜 찌는 방법 없나?
  • 승인 2014.07.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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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음식 삼계탕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7월 18일 초복이 다가온 가운데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 대부분이 칼로리가 높아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인들이 복날에 주로 먹는 대표 보양식 삼계탕과 보신탕, 장어 요리 등은 실제 체력 보충에도 도움이 되지만 삼계탕 1인분은 920kcal, 장어구이 250g은 720kcal에 달한다. 또한 이러한 보양식들은 지방 함량이 최대 60%까지 들어 있어 나트륨 역시 과다 함량이다.

때문에 신체 활동이 적은 비만형 직장인이나 대사증후군, 지방간 환자 등에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 대신 저칼로리 음식을 먹거나 보양식과 함께 차나 탄산수를 마시면 칼로리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우엉차는 체내에 쌓인 나쁜 성분들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함유돼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복날 보양식을 대신할 음식으로는 지방이 적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과 두부 등이 있다.

한편 초복음식 삼계탕에 대해 누리꾼들은 "초복음식 삼계탕, 칼로리 엄청 높네" "초복음식 삼계탕, 편히 먹고 우엉차 마셔야지!" "초복음식 삼계탕, 그래도 복날에는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1, 초복음식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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