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세계 1위 농업기업 신젠타와 손잡고 CSV 사업 본격 전개
CJ그룹, 세계 1위 농업기업 신젠타와 손잡고 CSV 사업 본격 전개
  • 승인 2014.07.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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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임형익 기자] CJ그룹은 세계 1위 농업회사인 신젠타(Syngenta)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아시아 지역의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는 농가 상생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그룹은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경영지원총괄 강석희부사장과 시노하라 토시아키 신젠타동북아시아지역 사장, 안병옥 신젠타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젠타와 아시아 지역 소규모 농가에 현지 특화작물의 재배법을 비롯한 선진 농업기술을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J는 신젠타의 농업기술과 작물재배법을 활용해 소규모 농가의 생산성 및 수익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CJ는 글로벌 CSV사업의 하나로 베트남 농가의 수익성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추와 양채류를 시범 재배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석희 CJ그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현재 베트남을 시작으로 한 글로벌 농가 발전 사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세계적인 전문 기업과 손잡았다"며 "농가의 경제적 발전 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문제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CSV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노하라 토시아키 신젠타 동북아시아 사장은 "CJ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신젠타가 추구해온 착한성장계획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동반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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