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로 환전 수수료 인하 기대
원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로 환전 수수료 인하 기대
  • 승인 2014.07.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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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아라 인턴기자] 한·중 정상회담 합의로 원 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오전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원 위안화 직거래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원 위안화 직거래가 실시되면 달러화를 거치지 않게 돼 3~5%의 수수료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홍콩시장에 달러를 주고 위안화를 사오면서 거래비용이 발생했다. 이 비용은 그간 환전 수수료에 포함됐지만 원 위안화 직거래가 이루어지면 달러화 변동에 따라 외환 위험성도 줄어든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같은 날 “원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과 한국 내 위안화 청산결제 은행 지정, 위안화 적격 해외기관 투자자 자격 부여 등 양국 간 금융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SSTV 이아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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