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1.7% 상승-전월대비 0.1% 하락

[SSTV l 장민혜 기자]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1.7% 상승했다.

통계청은 1일 6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했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고 전년동월대비 1.7%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2%, 전년동월대비 7.7% 각각 하락했다.

6월 소비자물가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에 비해 의류·신발(0.6%), 음식·숙박(0.1%) 부문 등은 상승했으며 교육 부문은 변동이 없었다. 오락·문화(-1.4%), 식료품·비주류음료(-0.4%), 교통(-0.4%) 부문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류·신발(4.6%), 주택·수도·전기·연료(3.0%), 교육(1.7%), 가정용품·가사서비스(1.7%), 식료품·비주류음료(1.5%), 음식·숙박(1.2%) 부문 등은 상승했으며 통신 부문은 변동 없음, 주류·담배(-0.2%)와 교통(-0.1%) 부문은 하락했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통계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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