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최민식, '선혈 낭장하는 작품들 말고 나도 로맨틱 좀~' [SS포토]
'명량' 최민식, '선혈 낭장하는 작품들 말고 나도 로맨틱 좀~' [SS포토]
  • 승인 2014.06.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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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고대현 기자]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주연의 ‘명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최민식이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명량’(감독 김한민)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김한민 감독은 2007년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을 유망한 신인 감독의 탄생을 알리며, '최종병기 활'에서 국내 최초 ‘활’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한 바 있다.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광해’, ’7번방의 선물’ 등 두 편 연속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류승룡이 왜군 장수 구루지마 역을 맡았다. ‘최종병기 활’에 이어 다시 한 번 김한민 감독과 손을 잡았다. 조진웅, 진구, 김명곤, 이정현 등이 전열을 완성지었다.

이날 ‘명량’ 제작보고회에는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권율, 노민우, 박보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권율, 노민우, 고경표, 오타니 료헤이 등이 출연하는 ‘명량’은 오는 7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SSTV 고대현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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