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옥택연, 이엘리야에게 백허그 “사랑같은 것 잘 모른다”
‘참좋은시절’ 옥택연, 이엘리야에게 백허그 “사랑같은 것 잘 모른다”
  • 승인 2014.06.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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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옥택연, 이엘리야에게 백허그 “사랑같은 것 잘 모른다”

[SSTV l 이현지 기자] ‘참좋은시절’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백허그를 했다.

KBS 2TV 주말극 ‘참좋은시절’(연출 김진원 l 극본 이경희) 21일 방송에서는 옥택연(강동희 역)이 이엘리야(김마리 역)에게 백허그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좋은시절’에서 강동희는 자신이 일하는 정비소를 찾아왔다 돌아가는 김마리의 모습을 봤다. 돌아가는 김마리에게 백허그를 한 강동희는 “그냥 듣고만 있어라. 나는 모든 게 다 서툴다. 사랑 같은 것도 잘 모르고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아들 엄마는 도망까지 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강동희는 “또 다시 나와 아이들 버리고 갈까봐 겁도 나고 무섭고 헷갈린다. 내가 정신을 차릴지 영원히 이 모양으로 살지 잘 모르겠는데 견딜 수 있으면 견뎌 주시고, 견딜 자신 없으면 지금 떠나주시는 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강동희의 진심어린 고백에 김마리는 “안 떠날 거다. 끝까지 견뎌보겠다. 도망 안 갈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라고 약속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옥택연 이엘리야 백허그/사진 = KBS ‘참좋은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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