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중국어 심취 윤민수-윤후 부자, ‘김성주 속여 먹는 재미’
‘아빠 어디가’ 중국어 심취 윤민수-윤후 부자, ‘김성주 속여 먹는 재미’
  • 승인 2014.06.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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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ㅣ 경현 기자] ‘아빠 어디가’의 윤민수, 윤후 부자가 중국어 공부에 맛들이며, 김성주를 멋지게 속여 넘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는 ‘국외 & 국내 배낭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윤후와 윤민수 부자의 행선지는 홍콩. 그들은 이미 홍콩에 가 있는 김성주, 김민율 부자보다 하루 늦게 홍콩으로 출발했다.

줄무늬 커플티를 챙겨 입고 나선 여행길. 윤민수와 윤후의 중국어 공부는 한국 공항 대기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비행기를 타러 걷는 길에도, 탑승 전 항공사 직원에게도, 중국인 관광객과도, 비행기 좌석에 앉아서도, 승무원 누나에게도 이들의 중국어 공부는 쉼이 없었다.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상대로 중국어 실전 회화를 연습한 윤후, 신기하게도 윤후가 구사하는 중국어를 승무원은 다 알아들었다.

홍콩 국제공항에 내려 숙소를 찾아가는 길. 2층 버스의 2층 맨 뒷좌석을 차지하고 앉은 부자에게 김성주의 전화가 걸려왔다.

장난기가 발동한 윤민수는 중국어 회화 책자를 뒤적이며 김성주에게 중국어를 발사하기 시작한다. 뭔가 잘못 됐다는 듯 말이 없어지는 김성주. 급기야 옆의 스태프에게 “야, 이 번호 맞어? 중국어 해, 이 사람. 후 아빠 아닌 것 같아”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상황이 마냥 즐거운 윤민수는 낄낄거리기 시작했고, “전화 잘못 했나봐. 죄송합니다”라며 김성주가 전화를 끊자 포복절도를 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아빠가 속였어. 중국인인 척 했어. 엄청 나네, 엄청나”라며 득의만만해 했다.

또 다시 걸려온 김성주의 전화. 역시 윤민수는 회화책을 보며 중국어를 작렬했고, 휴대폰 너머로는 “후 아빠 아니에요?”라고 불안하면서도 공손한 목소리로 묻는 김성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결국 “워 찌아우 윤민수”라며 자신을 밝힌 윤민수. “아오, 재밌어. 형 속은 거예요?”하며 재밌어 죽겠다는 티를 역력히 냈다. 이에 김성주는 “어우야, 진짠 줄 알았어”라며 별 타박도 없이 윤민수의 장난을 넘겼다.

다음 주 ‘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김민율 부자, 윤민수-윤후 부자의 동반 홍콩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SSTV 경현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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