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 최우식 속이려고 ‘졸지에 연인 행세’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 최우식 속이려고 ‘졸지에 연인 행세’
  • 승인 2014.05.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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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SSTV l 김숙현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가 최우식을 속이기 위해 연인 행세에 나섰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연출 유인식 | 극본 이정선)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분식집에서 맞닥뜨린 인질범 최우식(최우식 분)을 상대로 “우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선언하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게 된 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4회에서 박태일(안재현 분)은 옥신각신하는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분)의 손목에 한쪽씩 수갑을 채웠다. 이후 은대구 어수선 박태일 지국(박정민 분)은 분식집에 들러 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 최우식이 여고생을 붙잡고 우발적인 인질극을 벌이면서 이들 역시 인질이 되는 위기에 처했다.

최우식은 이들에게 머리 위로 손을 들라고 했지만 은대구와 어수선의 손목에는 수갑이 채워진 상태. 두 사람은 정체가 발각되지 않기 위해 순간적으로 연인 행세를 하게 됐다.

어수선이 “우리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말하자 은대구는 “우리 만난 지 100일 된 날이다”고 받아쳤으며 두 사람은 수갑이 채워지지 않은 손을 들어 하트를 그렸다. 또 은대구는 “여자친구 심장이 약해서 손만이라도 잡고 있으면 안되겠냐”며 손목의 수갑을 가렸다. 은대구와 어수선의 커플 행세에 박태일과 지국 역시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는 등 애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 4회 속 이승기 고아라의 연인 행세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고아라 깨알 같이 웃기네” “이승기 고아라 서로 잡아먹으려 할 때는 언제고 저럴 때는 호흡 척척” “이승기 고아라 저 장면 귀여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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