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째 사상 최대, 4월 외환보유액 3558억달러… ‘배경은?’
10개월째 사상 최대, 4월 외환보유액 3558억달러… ‘배경은?’
  • 승인 2014.05.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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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SSTV l 이현지 기자] 4월 외환보유액이 10개월째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8일 발표에 따르면 2014년 4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558억5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15억 달러 늘었다. 이는 10개월째 사상 최대치다.

한국은행은 10개월 째 사상 최대 외환보유액을 기록한 것을 두고 유로화 등의 강세에 따른 이들 통화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및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은 4월 말 현재 3260억3000만 달러(91.6%)로 전월보다 26억3000만 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12억2000만 달러 줄어든 189억9000만 달러(5.3%)를 나타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2000만달러 늘어난 35억1000만달러(1.0%)였다.

IMF포지션을 보면 8000만달러 늘어난 25억1000만달러(0.7%)였고 금은 전달과 같은 47억9000만달러(1.3%)를 보였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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