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14일’ 범인 조승우, 김유빈 살리고 죽음 맞았다
‘신의선물-14일’ 범인 조승우, 김유빈 살리고 죽음 맞았다
  • 승인 2014.04.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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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신의선물-14일'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신의선물-14일’ 조승우가 김유빈을 죽인 범인이었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연출 이동훈 l 극본 최란) 22일 마지막회 방송에서는 조승우(기동찬 역)가 김유빈(한샛별 역) 대신 강물에 빠지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이날 ‘신의선물-14일’에서 기동찬은 무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알았다. 김남준(강신일 분)의 아들 김준서(주호 분)에게서 비롯된 살인사건은 여러 명의 공범을 만들어 냈다. 이명한(주진모 분)은 김남준을 위해 사건을 조작했고, 기동호(정은표 분)는 범인으로 지목돼 사형선고를 받은 것.

기동찬은 무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려고 했지만 이명한은 엄마, 조카 뿐 아니라 기동호의 사형일을 앞당기며 그를 협박했다. 타임슬립 전보다 사형일이 빨라진 것을 알게된 기동찬은 사형 집행을 늦추기 위해 무진 살인사건의 범인을 자처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

이명한과 영부인의 계획으로 기동찬은 한샛별을 죽인 범인으로 몰릴 위기에 쳐했다. 알콜성 기억상실이 있는 기동찬에게 고농도 알콜을 주입해 기억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기동찬은 결국 타임슬립을 하기 전 한샛별을 죽인 사람이 자신인 것을 기억해냈다.

타임슬립 전 카페 여주인(이연경 분)의 예언 “둘 중 한 명이 죽어야 끝난다”는 말이 생각난 기동찬은 저수지에서 한샛별을 안은 채 저수지에 뛰어 들었다. 한샛별의 목숨을 구하고 기동찬 자신이 대신 죽음을 선택하며 운명을 바꾸며 ‘신의선물-14일’은 결말을 맺었다.

‘신의선물-14일’ 범인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신의선물-14일’ 범인 조승우였어?”“‘신의선물-14일’ 범인 김샌다” “‘신의선물-14일’ 반전 강박증?” “‘신의선물-14일’ 조승우라니 황당하다” “‘신의선물-14일’ 범인 조승우는 왜 죽은거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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