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 "90년생?" 박서준 나이 알고 '기겁'
'마녀의 연애' 엄정화, "90년생?" 박서준 나이 알고 '기겁'
  • 승인 2014.04.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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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마녀의 연애'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박서준의 나이를 알고 경악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연출 이정효|극본 반기리, 이선정)에서는 '마녀의 연애' 1회에서 얼결에 키스를 나눈 반지연(엄정화 분)과 윤동하(박서준 분)의 베드신이 그려졌다.

이날 '마녀의 연애'에서는 만취한 지연을 집에 데려다 준 동하가 지연과 술자리를 하게 됐고, 맥주 거품을 계기로 도발하는 지연과 또다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곧이어 두 사람의 베드신이 이어지기 직전, 동하는 자신의 바지 뒷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빼서 옆 테이블로 던졌고 우연히 동하의 지갑을 본 지연은 경악했다. 주민등록증 나이가 1990년생으로 돼 있었던 것.

눈을 동그랗게 뜬 지연은 동하와의 애정 행위는 이미 안중에도 없이 '90년생이면 지금 스물다섯?'이라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졌고, 지연은 '스물다섯이면 나랑 열네 살 차이?'라고 속으로 울부짖었다.

이런 지연의 생각을 알 리 없는 동하는 더욱 격정적으로 지연에게 스킨십을 퍼부었고 지연은 '열네 살이면 나 열다섯 살에 태어났다는 건가? 나 중학생 때 얜 기저귀를 차고 방바닥을 돌아다녔다는 말이야?'라며 나이를 계산하기 바빴다.

곧이어 법정에 서는 상상의 나래까지 펼친 지연은 결국 동하를 밀어냈고 발로 차 침대 밖으로 떨어트리며 '마녀의 연애'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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