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상승률 2.5%, ‘2012년과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 있나?’
임금 상승률 2.5%, ‘2012년과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 있나?’
  • 승인 2014.03.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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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직장의 신'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임금 상승률 2.5%

지난해 임금 상승률은 2.5%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제거한 실질 임금 상승률은 2.5%P였다.

하지만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을 보면 월평균 311만1천원으로 전년(299만5천원)보다 3.9%P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나타낸 임금 상승률 2.5%는 2012년 같은 조건의 근로자 임금 상승률이 명목으로 5.3%, 실질로 3.1% 상승한 데 비해 크게 둔화된 수치다. 한국은행은 상용 근로자의 임금(이하 명목 기준) 오름폭이 축소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정액급여 상승률은 정액급여의 상승률은 2012년 5.5%P에서 지난해 4.4%P로 축소됐다. 특별급여는 같은 기간 5.8%P에서 1.8%P로 각각 축소된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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