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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점검과 함께 스카너, 제라스 리메이크가 완료됐다. 롤 측은 “이번 패치에도 많은 개선과 변경이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스카너와 제라스 리메이크”라며 롤의 신규 패치 내용을 소개했다.

먼저 스카너 리메이크를 보면 수정 베기를 사용하면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중첩되도록 했으며 둔화 효과는 균열 스킬로 이전된다. 표식을 활용하는 균열 스킬의 체력 회복 기능은 없어지게된다. 롤 측에 따르면 수정 외골격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는 한 번에 적용되지 않고, 3초간 서서히 적용되며 꿰뚫기 스킬의 준비 동작 도중엔 대상이 속박된다.

스카너가 다시 한 번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현재 추세에 맞춰 리메이크하게 됐다. 전반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균열 스킬이 좀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며,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변경하기 위함이다. 스카너 플레이 패턴이 전반적으로 크게 바뀌진 않겠지만 전반적으로 각 스킬의 효과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된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롤 측은 제라스 리메이크에 대해 “게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진행한 리메이크는 아니”라고 밝혔다. 제라스는 치명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법 저격수로, 게임 중후반이 되면 주요 적 목표를 확실하게 쓰러뜨릴 수 있는 챔피언이다.

하지만 기존 스킬 구성은 마법 관통력이 강력하고 연사력이 높아 모든 화력을 가장 가까운 적에게 아무렇게나 쏟아 붓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롤 측은 이번 리메이크로 새로워진 제라스는 저격수라는 챔피언의 이미지에 한층 더 걸맞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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