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덴 복사, 악용에 대한 조치 이뤄질 것” 경고
엔씨소프트 “아덴 복사, 악용에 대한 조치 이뤄질 것” 경고
  • 승인 2014.01.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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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SSTV l 온라인 뉴스팀] 엔씨소프트가 오크 서버 내 비정상적 아이템 사용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7일 리니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오크 서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 및 원인 수정 조치가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고객 여러분께 염려와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 최대한 빠르게 해당 현상에 대해 수정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해당 현상을 악용하여 게임 내 아이템에 대한 이득을 취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해 악용에 대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니 해당 현상에 대한 악용은 절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엔씨소프트는 “다시 한 번 염려와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사과에 앞서 최근 리니지 서버인 오크 서버에서 일부 플레이어들이 게임 화폐인 아데나 복사를 해 혈맹창고에 아이템을 맡겨 아이템을 계속 보존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긴 정황이 포착됐다.

게임 내 버그를 악용한 플레이어들이 행동에 대해 대다수의 리니지 유저들이 강경 조치를 요구하자 엔씨소프트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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