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2만여 마리 살처분,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서 AI의심 신고
오리 2만여 마리 살처분,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서 AI의심 신고
  • 승인 2014.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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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오리 2만여 마리 살처분을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이하 AI)가 발생했다. 고창군 신림면 H종오리 농장의 사료를 분석한 결과 AI로 판명돼 종오리 2만여 마리를 17일 살처분 할 예정이다.

오리 2만여 마리 살처분이 결정된 농장 주인은 지난 16일 당국에 “오리 18마리가 폐사했고 산란율이 40~50%가량 떨어지는 등 고병원성 AI가 의심된다”라고 신고했다.

전라북도는 오리 2만여 마리 살처분이 결정된 해당 농장 반경 500m 근방에 가금류 농장이 없는 만큼 살처분은 해당 농가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I가 발생한 농장의 오리를 공급받은 농장에 대한 이동 경로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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