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신드롬이란, 지난해 ‘굿 닥터’에서 주원이 맡은 그 역할 ‘뭐길래?’
서번트신드롬이란, 지난해 ‘굿 닥터’에서 주원이 맡은 그 역할 ‘뭐길래?’
  • 승인 2014.01.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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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굿 닥터’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서번트신드롬이란 무엇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번트신드롬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 환자 2천 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주로 나타난다. 해당 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이론적 근거는 없지만 좌뇌의 손상으로 우뇌가 모든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되며 보상작용으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는 주장이 있다.

서번트신드롬을 앓고 있는 유명인으로는 스테판 월셔, 다니엘 타멧 등이 있다. 스테판 월셔는 한 번 본 풍경은 사진처럼 정확하게 기억하는 능력이 있어 풍경을 그대로 묘사하는 재능이 있다. 다니엘 타멧은 모든 사물과 지식을 시각, 청각 등을 이용해 공감각화 해 인지하는 능력으로 모든 숫자에 대해 다른 시각적, 정서적 느낌을 지니고 있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연출 기민수 김진우│극본 박재범)에서 주원은 서번트신드롬을 앓고 있는 박시온 역으로 출연했다. ‘굿 닥터’ 속 박시온은 레지던트 1년차로 어린 시절 자폐 3급과 서번트 증후군을 진단 받은 천재적인 암기력과 공간지각능력, 전문가 뺨치는 그림 실력의 소유자다.

서번트신드롬에 대해 접한 네티즌들은 “서번트신드롬이란 무엇인가 했더니 이런 거구나” “서번트신드롬이란, 굿 닥터에서 주원이 맡은 역할이구나” “서번트신드롬이란 이런 것이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 닥터’ 외에도 서번트 증후군을 자세하게 다룬 영화 ‘레인맨’도 ‘굿 닥터’의 방송에 힘입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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