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껫 볼’ 박예은 정승교, 아찔 짜릿한 달빛 첫 키스 ‘두근’
‘빠스껫 볼’ 박예은 정승교, 아찔 짜릿한 달빛 첫 키스 ‘두근’
  • 승인 2013.11.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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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숙현 기자] ‘빠스껫 볼’ 박예은과 정승교의 첫 키스 장면이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연출 곽정환 | 극본 김지영 장희진) 측은 26일 오전 이날 방송될 12회에서 공개되는 박예은과 정승교의 첫 키스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예은과 정승교가 가로등 불빛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장면은 고봉순(박예은 분)과 배성원(정승교 분)이 일본 순사에게 쫓기는 추격전 끝에 펼쳐지게 되는 아찔하고 짜릿한 과감 키스신으로, 그동안 밀고 당기며 서로의 마음을 가늠하던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는 중요한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 민중을 위해 항일운동을 하는 게릴라 신문 ‘새벽’의 비밀 아지트에서 재회하게 된 최신영(이엘리야 분)과 강산(도지한 분), 그리고 고봉순과 배성원은 일본 순사들의 급습에 흩어져 도망치게 된다. 배성원은 고봉순을 이끌고 순사들을 따돌린 뒤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 주고, 배성원을 남몰래 좋아하고 있던 고봉순은 은연중에 배성원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드러낸다. 고봉순의 마음을 눈치챈 배성원이 과감하게 고봉순에게 입맞추며 달빛 아래 아름다운 키스신이 탄생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첫 만남부터 배성원의 훤칠한 외모에 반한 고봉순은 신분 격차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항일 활동을 펼치는 배성원을 응원하며 남몰래 짝사랑을 키워온 바 있다. 첫 키스로 마음을 전하게 될 ‘빠스껫 볼’ 12회 방송을 통해 고봉순과 배성원의 러브라인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음과 동시에 항상 최신영의 연애 멘토를 자처하며 똑 소리 나는 해결책을 제시해온 고봉순이 자신의 사랑을 어떻게 지켜갈 수 있을지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빠스껫 볼’ 제작진은 “고봉순은 최신영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며 배성원은 앞으로 강산의 동료로 중요하게 활약할 인물이다. 고봉순과 최성원의 사랑이 끝나는 것만 같았던 강산과 최신영의 러브라인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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