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빠스껫 볼’ 도지한 “‘리틀 장동건’ 수식어, 나에겐 과분하다”
[SS영상] ‘빠스껫 볼’ 도지한 “‘리틀 장동건’ 수식어, 나에겐 과분하다”
  • 승인 2013.10.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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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 ⓒ SSTV

[SSTV l 조성욱 기자] 배우 도지한이 ‘리틀 장동건’이란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개국 7주년 대기획 ‘빠스껫 볼’(극본 김과장,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에 배우 도지한, 이엘리야, 정동현, 박예은(원더걸스), 공형진, 김응수, 정인선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도지한은 영화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의 아역을 맡으며 ‘리틀 장동건’이란 수식어가 붙은 것에 대해 “‘마지막 승부’와 같은 농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나에겐 과분한 수식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건 선배님이 출연한 ‘마지막 승부’가 한 시대를 풍미한 것처럼 나 개인의 목적이나 이윤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빠스껫 볼’은 농구를 희망의 등불 삼아 어두운 일제강점기를 건너온 인물들이 다가오는 분단의 비극을 농구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리기 직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Korea'라는 이름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프로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1940년대 조선 청춘들의 열전을 그린다.

한편 도지한, 이엘리야, 정동현, 박예은(원더걸스), 공형진, 김응수, 정인선 등이 출연하는 ‘빠스껫 볼’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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