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껫 볼’ 정동현, 부드러운 세련미 ‘조선판 엄친아’ 변신
‘빠스껫 볼’ 정동현, 부드러운 세련미 ‘조선판 엄친아’ 변신
  • 승인 2013.10.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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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콩엔터테인먼트

[SSTV l 김숙현 기자] ‘빠스껫 볼’ 정동현이 조선시대 ‘엄친아’로 변신했다.

정동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연출 곽정환 | 극본 김과장)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정동현의 부드러운 매력이 묻어난 미공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정동현은 ‘빠스껫 볼’에서 일제 강점기 시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엘리트 농구 스타 민치호 역을 맡았다. 그는 ‘조선시대 최고의 엄친아’답게 하늘색 셔츠와 회색 체크무늬 팬츠로 단정한 세련미를 자랑하며 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핏과 패션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동현은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미소 짓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금세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에 몰입했으며 첫 연기 도전인 만큼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을 거듭하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 현장의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동현이 농구와 사랑을 두고 도지한(강산 역)과 숙명적인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인물인 민치호 역을 맡는 ‘빠스껫 볼’은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연출 곽정환 | 극본 천성일)의 곽정환 감독이 2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해방 이후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파란만장한 시대, 농구 하나로 민족의 자존심을 드높였던 1948년 ‘코리아’란 이름의 농구 대표팀과 시대적 격동기를 온몸으로 살았던 들끓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정동현을 비롯해 도지한, 이엘리야, 예은, 지일주, 공형진, 김응수, 안석환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하는 ‘빠스껫 볼’은 오는 21일 밤 10시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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