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쇼케이스, 1년 공백기 깬 화려한 컴백 ‘Very good’
블락비 쇼케이스, 1년 공백기 깬 화려한 컴백 ‘Very good’
  • 승인 2013.10.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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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그룹 블락비(지코, 비범, 유권, 피오, 박경, 태일, 재효)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한 1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블락비의 세 번째 미니앨범 ‘Very good(베리 굿)’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지난 3일 오후 6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블락비는 쇼케이스에서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Very good’의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무대 후 박경은 “오직 BBC(블락비 팬클럽 이름)밖에 없다. 오래 기다리시게 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은 “1년 만에 돌아왔는데도 마음 변치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시작이니 많이 기대해달라”, 지코는 “공백기 동안 살이 좀 많이 쪄서 주위에서 ‘돼지’라 놀려서 살을 뺐다. 체중 감량 잘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근황을 전했다.

태일은 “쉬는 동안 75kg까지 쪘는데 일주일 전부터 빼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컴백을 위해 노력했음을 알렸다.

블락비는 쇼케이스에서 간단한 인사 이후 박경과 태일의 솔로무대를 펼쳤다. 박경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를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함께 불렀으며 태일은 ‘넌 어디에’를 불렀다.

이외에도 ‘로맨틱하게’, ‘장난없다’, ‘나이스데이’, ‘난리나’ 등으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블락비는 쇼케이스를 통해 이전보다 성숙해진 감성과 한층 향상된 실력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블락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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