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전격 은퇴 선언 ‘잘가요 비수’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전격 은퇴 선언 ‘잘가요 비수’
  • 승인 2013.09.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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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SSTV l 유지원 인턴기자] ‘혁명가’ 프로게이머 김택용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김택용은 지난 2005년 POS 소속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로 입문했다. 정식 입문 전 게임상에서 프로토스 유저로 이름을 알린 김택용은 입문 후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수많은 팬들을 생성했다.

2007년 3월 양대리그 제패를 앞둔 저그 마재윤을 상대로 3-0의 점수로 승리하며 ‘기적의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택용은 2008년 SK텔레콤 T1에 입단해 클럽데이 온라인 MSL 우승, IEF 2008/2010/2011 우승, 곰TV TG삼보-인텔클래식 시즌2 우승, WCG 2009 동메달 획득, 프로리그 08-09 및 10-11 시즌 정규리그 MVP 수상, 10-11 다승왕 등 프로토스 유저들의 꿈이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1에서 스타크래프트2 전환 이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은퇴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프로게이머 간판스타 4인방 ‘택뱅리쌍’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중 가장 먼저 은퇴하게 됐다.

김택용은 은퇴 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입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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