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리플레인' 김시내 작가-김정은 대표, '유행 따르지 않아요~'
[SS포토] '리플레인' 김시내 작가-김정은 대표, '유행 따르지 않아요~'
  • 승인 2013.08.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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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내 작가, 김정은 대표 ⓒ SSTV

[SSTV l 고대현 기자] 니트 전문 브랜드 '리플레인'이 론칭 했다.

한섬 출신의 니트 디자이너 김정은 대표와 미디어 아티스트 김시내 작가는 29일 오후 한남동 카페 비스트로테크 르포즈에서 열린 '리플레인(RePLAiN)'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리플레인은 좋은 소재와 핏으로 소재 본연의 느낌을 충실하게 살려 만드는 것이 니트의 본질에 부합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리플레인은 패스트 패션의 피로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불필요할 정도로 옷을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소비하면서까지 트렌디함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리플레인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명품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탈리아산 울, 캐시미어, 알파카 등 최고급 원사만을 사용했다. 이번 리플레인 론칭 파티는 리플레인 아이템과, 미디어 아티스트로 명성 있는 김시내 작가의 영상 인스톨레이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리플레인의 김정은 대표는 "리플레인은 유행처럼 론칭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아니다. 소수가 공유하는 브랜드는 지양하면서도 거리에 넘쳐나는 SPA 브랜드의 길은 따르지 않고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겠다"고 전했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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