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상어’ 치명적 매력있어 출연 결정했다”
손예진 “‘상어’ 치명적 매력있어 출연 결정했다”
  • 승인 2013.05.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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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상어’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손예진은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연출 박찬홍 차영훈 l 극본 김지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3년 전에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촬영했는데 정말 힘든 작업이었다. 한번 쯤 다시해볼까 생각은 했다. 대본을 많이 받았는데 멜로가 하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손예진은 “오랜만에 멜로다운 멜로를 하게 됐다. 대본을 읽고 단지 멜로만 있는 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다. 치열하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우리 드라마가 할 이야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요시무라 준/한이수(김남길 분)과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조해우(손예진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왕’ ‘부활’의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PD가 만났다.

한편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남보라 이수혁 경수진 연준석 노영학 등이 출연하는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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