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 “3년만 복귀, 카메라 앞에서 떨린다”
‘상어’ 김남길 “3년만 복귀, 카메라 앞에서 떨린다”
  • 승인 2013.05.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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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배우 김남길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남길은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연출 박찬홍 차영훈 l 극본 김지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3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김남길은 지난 2010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7월 소집해제 됐다.

이날 김남길은 “많이 떨린다. 복귀를 해도 똑같을 줄 알았다. 박찬홍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손을 떨고 있더라. 현장에서 카메라 앞에서 서는 것으로도 땀이 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남길은 “전보다 발전하고 시간이 흘러 경험이 쌓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면할 수록 많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요시무라 준/한이수(김남길 분)과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조해우(손예진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왕’ ‘부활’의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PD가 만났다.

한편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남보라 이수혁 경수진 연준석 노영학 등이 출연하는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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