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결말, 악녀 수애 권상우에게 용서구했다
야왕 결말, 악녀 수애 권상우에게 용서구했다
  • 승인 2013.04.03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야왕’이 수애의 죽음으로 결말을 맞았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 박신우|극본 이희명)이 지난 2일 24부를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그동악 악행을 저질러온 주다해(수애 분)이 죽음을 맞으며 인과응보의 결말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주다해는 특검을 위해 청와대를 찾은 하류(권상우 분)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하류는 자살을 막기 위해 대신 상처를 입었고 주다해는 그런 하류르 병원에 입원 시켰다.

병원을 탈출한 하류는 주다해에게 죄를 자백하게 만들었고 이러한 자백은 기자들에게 전송됐다. 악행이 드러난 주다해는 석태일(정호빈 분)에게 버림받고 이혼을 당했다.

주양헌(이재윤 분)은 청와대를 나서는 주대해를 차로 치어 죽이려 했지만 하류가 이를 막아섰다. 차에 친 하류를 본 주다해는 “오빠, 이렇게 죽는 거 아니지? 나 아직 오빠한테 미안하단 말도 못했다. 미안해”라며 최후를 맞았다.

사고 후 병원에서 깨어난 하류는 주다해, 은별이와 함께 판자촌에서 살던 시절을 회상하며 ‘야왕’의 결말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야왕’의 결말을 보기 위해 내가 24부를 봤구나” “‘야왕’ 어떻게 결말 맺을지 궁금했는데” “화가난다” “주다해는 결국 저렇게 죽는구나” “뭐지? 이 결말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