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 현대차

[SSTV l 임형익 기자] 현대차가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판매에 나선다.

현대차는 13일 “다목적 오토 캠핑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판매를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상 용도와 캠핑용 차량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에는 외장부터 내장까지 4인 가족이 캠핑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용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게다가 기존의 그랜드 스타렉스 루프부에 자동 유압식 실린더를 적용한 팝업 루프를 탑재해 루프를 들어 올려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조수석 방향의 루프에는 캠핑용 천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닝 시스템(Awning System)을 탑재해 야외 활동의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싱크대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청수 공급 장치와 전기 사용을 위한 외부 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했다.

특히 차량 내부에도 편리한 캠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시트를 앞으로 당겨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트렁크 공간에 마련된 리어 매트리스를 펼치면 팝업 루프와는 별도로 2인용 침대를 만들 수 있게 만든 것. 또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냉장고 싱크대 전기 레인지 다목적 접이식 테이블 등을 설치해 야외 조리·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의 가격은 4,8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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