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정호빈 첫 등장, “수애와 만나 영부인 만들어줄까?”
야왕 정호빈 첫 등장, “수애와 만나 영부인 만들어줄까?”
  • 승인 2013.02.18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베르디 미디어

[SSTV l 이현지 기자] 배우 정호빈이 ‘야왕’에 첫 등장한다.

정호빈은 1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 l 극본 이희명) 11회에서 베일 속 의문의 남자로 첫 등장한다.

‘야왕’에 첫 등장하는 정호빈이 맡은 석태일은 후에 대통령이 되는 인물로 2년 전 독일로 떠났다 다시 귀국하게 된다. 석태일은 석수정(고준희 분)의 아버지이며 차재웅 변호사(권상우 분)와의 결혼을 앞둔 수정이 독일로 가서 아버지를 모시고 합께 귀국하는 설정이다.

“오랜만의 귀국에 기분이 어떠냐?”는 딸의 말에도 무뚝뚝하게 대꾸하는 석태일은 공항에서 집으로 가지 않고 곧바로 백학그룹으로 향한다. 왜 석태일이 그곳으로 향하는지, 백학그룹과는 어떤 사이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야왕’ 측은 “특히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 자리에 올랐고 수애와는 어떻게 만났는지가 흥미를 끌 것”이라며 “후반부 스토리의 비밀을 쥐고 있는 석태일이 11회에 등장함으로써 ‘야왕’의 빠른 전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고 밝혔다.

‘야왕’에 첫 등장하는 정호빈은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에 훌륭한 선후배와 함께 합류해 기쁘고 영광된 마음”이라며 “그동안 친하게 지냈던 배우들이 많아 든든한 인연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야왕’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