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블락비 닐리리맘보, "8개월 자숙하며 초심으로 돌아왔다"
[SS영상] 블락비 닐리리맘보, "8개월 자숙하며 초심으로 돌아왔다"
  • 승인 2012.10.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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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 SSTV

[SSTV l 황예린 기자] 태도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블락비가 8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닐리리맘보'와 함께 돌아왔다.

블락비(Block B)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정규앨범 '블록 버스터 (Block Buster)'를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었다.

지난 2월, 태국 팬들을 향한 경솔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8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이날 기자회견에서 "태국 사건 이후 그 영상을 다시 보며 우리들이 잘못했다는 것을 느끼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블락비는 "우리의 말이 이렇게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태국 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난리나'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자칫 자만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 사건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 사건으로 인해 각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컴백이 더욱 뜻 깊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블락비(지코 재효 태일 유권 피오 박경 비범)는 해적 콘셉트로, 신곡 '닐리리맘보'를 포함 총 12곡이 담긴 첫 정규앨범 '블록 버스터 (Block Bust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인 '닐리리맘보'는 블락비 리더 지코가 직접 작사-작곡한 강한 느낌의 힙합곡이다. 이번 앨범은 지코가 수록곡 전부를 작사-작곡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닐리리맘보로 컴백한 블락비는 가수 조피디가 만든 7인조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 4월 데뷔했다. 올해 2월 '난리나'를 발표하면서 인기가 급부상했으나, 태국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보인 언행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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