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이름은 ‘김영숙’… 몇 명이나 쓰길래?
가장 흔한 이름은 ‘김영숙’… 몇 명이나 쓰길래?
  • 승인 2012.09.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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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캡처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한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 공개됐다.

신용평가사 NICE신용평가정보가 보유한 성명·주민등록번호 정보 4266만2467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4만335명이 사용하는 김영숙이다.

김영숙이 가장 흔한 이름으로 조사된 가운데 김정숙(3만 9천663명), 김정희(3만 7천419명), 김영희(3만 5천190명), 김영자(3만 4천86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장 흔한 이름뿐 아니라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씨가 공개됐다. 김씨가 21.54%로 가장 많았으며 이씨(14.79%),박씨(8.43%), 정씨(4.83%), 최씨(4.72%)를 사용하고 있었다.

또 국내에서 사용하는 성씨는 총 111개 였으며 갈 씨가 111번째 성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2~4명이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인구수는 2.3%, 5~10명은 2.9%, 11~20명은 3.5%로 나타났다. NICE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동일한 사람 가운데 동명이인이 있을 확률은 1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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